'컬투쇼' 이은결, 데뷔 30주년 공연 맛보기 "클라이맥스만 모아 준비"

입력2026년 07월 03일(금) 16:35 최종수정2026년 07월 03일(금) 16:38
컬투쇼 이은결 / 사진=SBS 파워FM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컬투쇼'를 통해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둔 소감과 무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은결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을 '상상연출가'로 소개하며 "저는 마술을 통해 어떤 감동을 전하는 순간을 좋아한다. 그래서 공연을 보신 분들은 오히려 인간적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은결은 이번 기념 공연 'ONE ON ONE'을 통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로써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에 이어 국내 주요 상징적 무대를 모두 거치게 됐다.

오는 8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이어지는 세종문화회관 서울 공연에 대해 이은결은 "그래서 열심히 해야된다"며 책임감을 전했다. 이어 대형 스케일의 연출을 예고하는 질문에는 "지금까지의 무대 중 클라이맥스만 모아서 준비했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시연한 마술에 대한 연출 철학도 공유했다. 출연진의 상상을 맞추는 마술을 선보인 후 이은결은 "이런 마술을 하면서 LA의 모습을 떠올려보게 하기도 하고, 또 보여주기도 하는 그런 연출을 좋아한다"고 말했으며, 방청객들과의 연산 마술 직후에는 "사실 우리가 다 모르는 사이이지만 그런 우리들이 다 같이 연결됐다는 느낌.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30년간 무대 위에서 겪은 돌발 상황도 언급했다. 이은결은 "예술의 전당 공연에 인대가 찢어진 적이 있다. 속으로 너무 아프니까 멈춰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 약을 먹고 끝까지 해냈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은결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ONE ON ONE'은 오는 8월 2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