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엔 주현영' 임지연 "'멋진 신세계' 인기 실감, 식당 주인이 날 보더니 눈물"

입력2026년 07월 01일(수) 12:50 최종수정2026년 07월 01일(수) 12:51
임지연 주현영 / 사진=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12시엔 주현영' 임지연이 '멋진 신세계' 인기를 실감했던 일화를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배우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오랜만에 라디오다. 생방이라 긴장된다"고 말했다.

주현영은 "'더 글로리' 이후에 작품이 쭉쭉 잘 되지 않았냐. 차기작을 선택하는 걸 보면 작품이 너무 재밌고, 연기를 시원시원하게 해줘서 보는 사람도 신이나고 좋았던 것 같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SNL에서 '더 글로리' 박연진, '마당이 있는 집' 추상은 캐릭터를 패러디 한 주현영이다. 임지연은 "정말 많이 돌려봤다. 너무 재밌더라. 포인트를 잘 살려주셨다"고 화답했다.

이어 임지연은 "또 따라해주실 줄 알았는데 'SNL' 안 한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른다. '멋진 신세계'도 따라해주셨을텐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주현영이 '멋진 신세계' 흥행에 대해 묻자 임지연은 "방영 전에 엄청 긴장했는데, 방송 후에는 칭찬 받고 하는게 실감이 안 났다. 같이 고생한 스태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실감이 나더라. 결과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값지고 다행스럽다. 진짜 다행이다 싶다"고 털어놨다.

임지연은 "얼마 전에 여행을 갔다. 시골에 있는 작은 식당이었다. 점심이라 사람이 한 명도 없고 약속 시간에 일찍 도착해 혼자 앉아 있는데, 사장님이 '멋진 신세계' 잘 봤다며 눈물을 흘리시더라. 놀라고 신기해하는 건 많이 겪었는데 눈물을 흘리셔서 놀랐다. 갑자기 서리가 나타났다고 생각하셔서 감동하셨는지. 그거 보고 다행이다 싶었다"는 일화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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