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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정후는 5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연속 안타 행진을 12경기로 늘렸고, 시즌 4번째 한 경기 4안타를 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지난 1일에는 역대 한국인 타자 최초로 한 경기 5안타를 몰아쳤고, 이번 경기 활약을 통해 이정후의 시즌 타율도 0.322까지 상승했다.
이정후는 현재 타율 4위까지 올라선 상태다.
이날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투수 콜먼 크로우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에 성공했고,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맷 채프먼의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3회초 무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쨰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이번엔 2루타를 만들어내며 타점을 생산했다.
이정후의 기세는 꺾일 줄 몰랐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7회초에만 두 번의 타석에 들어섰고, 각각 좌전 안타와 우전 안타를 때렸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20안타를 때리며 밀워키와의 난타전 속에서 12-9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25승 3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밀워키는 37승 23패로 NL 중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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