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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브라질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안첼로티 감독과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첼로티 감독 지휘 아래에서 2030 국제축구연맹(FIFA) 모로코·포르투갈·스페인 월드컵이 펼쳐진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벤투스, AC 밀란(이상 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빅클럽을 지휘한 명장이다.
그는 감독을 맡은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우승을 이뤄냈고, 이는 감독 역대 최다다.
지난해 5월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내려 놓은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의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부임 후 5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부임 첫 순간부터 브라질 축구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했다. 지난 1년 동안 세계 정상 자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고, 더 많은 승리와 성과를 위해 4년을 추가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미르 샤우드 CBF 회장은 "브라질 축구에 있어서 역사적인 날이다.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대표팀이 더 강력하고 현대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라며 기뻐했다.
브라질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2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현지 시각으로 18일에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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