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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제리케이 / 사진=SNS |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제리케이는 2년간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투병하던 끝에 이날 별세했다. 향년 42세.
앞서 그는 지난 2024년 5월 자신의 SNS에 "저는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고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 뭔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나아진다면 좋겠습니다. 한번씩 생각해주세요"라고 밝힌 바 있다.
제리케이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2004년 EP 앨범 '일갈(一喝)'로 데뷔했다. 고등학교 동창인 메익센스와 2인조 힙합 그룹 로퀜스를 결성했으며, 힙합 레이블 소울컴퍼니 소속으로 활동했다.
2008년 발표한 정규 1집 '마왕'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2012년 독립 레이블 데이즈얼라이브를 설립했다.
정규 3집 '현실, 적'으로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정규 4집 타이틀곡 '콜센터'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현재 그의 SNS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등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장지는 공감수목장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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