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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예은 / 사진=DB |
최근 안예은은 개인 SNS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자신에 대한 악의적 루머를 해명하고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안예은은 지난 10월 1일쯤 "토착왜구의 뜻을 아냐"고 묻는 댓글을 보고 "'동영상에 나오는 술집 인테리어가 일본 같아서 그러시나?'하고 말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이후로 악의적인 댓글이 계속됐다. 그는 "'한국인들은 정이 많아 잘 되면 손뼉 쳐주고 응원해주는데 안예은은 시기질투가 너무 많은 듯'이라고 남긴 댓글을 보고 정말 당황스러웠다"라고 토로했다.
더욱이 해당 악플에 친구의 죽음이 언급된 것을 보고 너무 화가나 그간 수집한 댓글을 모아 SNS에 게재했다. 안예은은 "저를 일본인으로 아시는 것 같더라. 이건 뭐 어떻게 증명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한국인이 맞다. 일본의 음악과 만화를 좋아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한국의 흥과 한, 그리고 잊어선 안 되는 역사도 알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예은은 자신을 향한 분노가 인터넷상에 도는 '순흥 안씨 토착왜구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측했다. 안예은은 "제가 그리 오래 살지도 않았고 활동기간도 그리 길지 않지만 짧지도 않은 이 세월 안에 국적에 대한 오해는 처음 받아 신비롭다"라며 황당하단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발표한 '8호 감방의 노래' '열 달 아흐레' 등을 소개했다. 두 곡은 각각 대한독립운동, 한글날을 주제로 한다.
안예은은 "피드백이 늦은 것은 생각지도 못한 말도 안 되는 댓글을 계속 다시길래 '굳이 대응을 해야 하나..?' 하다가 오늘 아침까지 열심히 댓글 달아주시는 것을 보고 '뭔가 하긴 해야겠군'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서 이미 증거를 수집 중이라고 덧붙이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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