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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
MLB 사무국은 3일(한국시각) 2025 올스타전에 선발로 나서는 양대리그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는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팬들의 1차 투표에서 포지션별 상위 득표자 2명(외야수는 6명)이 2차 투표를 치른다. 단 1차 투표에서 양대 리그 최다 득표 선수는 2차 투표 없이 올스타로 직행한다.
2차 투표는 31일부터 3일간 실시됐고, 이날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롤리는 아메리칸리그(AL) 포수 부문에서 생애 첫 올스타전 선발 출전권을 따냈다. 아울러 롤리는 올스타전 선발로 선정된 최초의 시애틀 포수가 됐다.
롤리는 현재까지 84경기에 나와 타율 0.272 33홈런 71타점 60득점 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24를 기록 중이다.
그는 MLB 전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고, 타점 부문에서도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73타점)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앞서 1차 투표에서 양대 리그 최다 득표를 받은 AL 외야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내서널리그(NL)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결선을 뛰어넘고 올스타전에 직행했다.
2일 기준 저지와 오타니는 롤리에 이어 MLB 전체 홈런 공동 2위(30개)를 마크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부문에선 접전이 펼쳐졌는데, 신인상 후보 제이컵 윌슨(애슬레틱스)이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를 52%-48%로 제치고 선발로 선정됐다.
올해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는 윌슨은 타율(0.339)과 안타(108개) 부문에서 저지에 이어 MLB 전체 2위에 올라있다.
또한 그는 2004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올스타로 선정된 아버지 잭 윌슨과 함께 부자 올스타가 됐다.
올스타전 선발 최다 배출 구단은 나란히 3명을 기록한 다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다.
다저스는 오타니와 함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가 나서고, 디트로이트에서는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 라일리 그린, 하비에르 바에스(이상 외야수)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스타전에 출전할 투수와 후보 선수는 선수단 투표와 사무국의 추천으로 결정되며 이를 반영한 전체 로스터는 7월 7일 발표된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
- 아메리칸리그
칼 롤리(포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 호세 라미레즈(3루수), 제이컵 윌슨(유격수), 애런 저지, 라일리 그린, 하비에르 바에즈(이상 외야수), 라이언 오헌(지명타자)
- 내셔널리그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케텔 마르테(2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카일 터커(이상 외야수),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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