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맹활약' 삼성생명, BNK 잡고 4연패 탈출

입력2025년 02월 14일(금) 21:05 최종수정2025년 02월 14일(금) 21:05
배혜윤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갈 길 바쁜 부산 BNK 썸을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63-58로 승리했다.

4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삼성생명은 16승12패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BNK는 18승10패로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아산 우리은행(20승8패)와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이제 BNK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BNK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반대로 우리은행은 2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는 상황 뿐이다.

반면 우리은행은 남은 경기에서 1승이라도 추가하거나, BNK가 한 번이라도 패할 경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삼성생명 배혜윤은 2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유림은 13점, 조수아는 10점을 보탰다.

BNK에서는 김소니아가 13점, 김도연이 10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두 팀은 2쿼터까지 30-30으로 팽팽히 맞섰다.

3쿼터 들어서도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이 달아나면 BNK가 따라붙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차이를 벌린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이해란, 배혜윤의 득점과 김아름의 3점슛으로 44-37 리드를 잡았다. BNK가 추격을 시도했지만, 삼성생명은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며 50-45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BN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들어 김도연과 박혜진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50-5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3점슛으로 다시 앞서 나간 뒤, 배혜윤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유지했다.

기세를 탄 삼성생명은 종료 2분 27초를 남기고 조수아의 3점슛으로 63-56으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BNK는 연이은 턴오버로 추격의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삼성생명의 63-58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차예련, 유튜브 댓글 폐쇄…학폭 의혹 '해명…
기사이미지
은현장, 가세연 김세의 자리 점령……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자신과 …
기사이미지
심수봉, 김다현 공개 저격 재차 사…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심수봉이 후배 김다현을 공개 저…
기사이미지
탑, 팬이 연 생일 카페에 나나 데려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연인…
기사이미지
'사극 거장' 정하연 작가 별세…향…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왕과 비' '명성황후' 등을 집필한 정…
기사이미지
"누가 올라오든" 대니엘 vs "다시 …
[수원=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T 위즈의 데이비스 대니엘과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