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야구 매니저'와 'MVP 베이스볼™ 온라인' 이용자들이 2014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스타플레이어’를 직접 선정한다.

게임업체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28일 온라인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와 'MVP 베이스볼™ 온라인(MVP Baseball™ Online)'에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협회장 서재응, 이하 선수협)가 주관하는 '201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Players' Choice Awards, 이하 PCA)'의 '스타플레이어상'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CA 시상 부문 중 하나인 '스타플레이어상'은 그 해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프로야구 매니저'와 'MVP 베이스볼™ 온라인' 이용자의 투표로 결정된다. 후보로는 ▲최형우(삼성) ▲서건창(넥센) ▲강정호(넥센) ▲박용택(LG) ▲나성범(NC) ▲김광현(SK) ▲민병헌(두산) ▲손아섭 (롯데) ▲양현종(KIA) ▲김태균(한화) 등 총 10명의 선수가 올랐다. 투표 기간은 오는 12월1일까지이며, 각 게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가 후원하는 제2회 PCA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으로 프로가 인정한 프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 부분은 올해의 선수상, 신인선수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 모범선수상, 퓨처스 투수상, 퓨처스 타자상, 스타플레이어상 총 8개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고, 이 자리에는 500여 명의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PCA 상금은 선수들과 선수협이 지정한 유소년 야구발전 및 야구저변확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프로야구 매니저'의 '클래식 스페셜'과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투수/타자 골드카드 영입권' 등 인기 게임 아이템을 증정할 방침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김동석 라이브사업실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수 많은 이용자들이 직접 우수 선수를 결정하고, 시상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 '프로야구 매니저'와 'MVP 베이스볼™ 온라인'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 PCA 스타플레이어상' 투표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이벤트 페이지 에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게임정보는 '프로야구 매니저'와 'MVP 베이스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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