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오늘(27일) 개막…10주년 맞아 K팝 축제 화려한 포문

입력2026년 08월 27일(목) 09:04 최종수정2026년 08월 27일(목) 09:04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글로벌 한류의 성장을 기념하고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기원하는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가 27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17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지난 10년간 K팝의 성장과 세계화를 함께해 온 아티스트와 팬, 제작진,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축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시상식 현장에는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앤팀, 킥플립, 싸이커스, 나우즈, 82메이저, 앰퍼샌드원, 아홉, 알파드라이브원, 아이딧, 앤더블, 씨야, 르세라핌, 큐더블유이알(QWER), 미야오, 아일릿, 리센느, 하츠투하츠, 키키, 제이비, 성리, 에반, 박지현, 엑스러브, 하이파이유니콘 등 총출동하는 화려한 라인업이 자리를 빛낸다.

진행은 4년 연속 호흡을 맞추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아 원활한 진행을 이끈다. 본식에 앞서 열리는 블루카펫 행사는 코미디언 겸 가수 유재필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진행자로 나서 현장의 열기를 돋운다. 시상자로는 김선호, 이설, 이채민, 정려원, 정성일, 진기주, 추영우, 김가영 등이 참석해 수상의 순간을 함께한다.

개최에 앞서 일부 부문의 수상자도 선공개됐다. 'K 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은 악뮤, 화사, 아이오아이, 아이브, 에스파, 최예나 등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 월드 드림 베스트 앨범상'의 주인공으로는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엔시티 위시(NCT WISH),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블랙핑크 등 5팀이 이름을 올렸다.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진행된 인기상 투표에서는 박지현과 하츠투하츠 카르멘이 각각 남녀 솔로 부문 정상에 올랐으며, 남녀 그룹 인기상은 에이티즈와 아일릿이 차지했다.

10주년을 기해 연출적인 완성도도 끌어올렸다. 핵심 모티프인 숫자 '10'을 바탕으로 지난 10년의 발자취와 새로운 출발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전 관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응원봉을 무대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해 객석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연출한다. 시상식의 트레이드마크인 '셀프 시상' 방식도 그대로 이어진다.

이번 시상식은 일본 OTT 플랫폼 유 넥스트(U-NEXT)와 글로벌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된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조직위원회와 온라인 미디어 티브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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