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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석 / 사진=권광일 기자 |
양준석은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LG에 지명됐다.
드래프트에 앞서 열린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는 16%의 확률을 얻었던 창원 LG가 3년 만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바 있다. 수원 KT가 5%의 확률을 뚫고 2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이후 원주 DB-전주 KCC-울산 현대모비스-서울 삼성-고양 캐롯-대구 한국가스공사-안양 KGC-서울 SK가 차례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역대 최다 타이인 10명의 얼리 드래프트 참가자를 포함한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드래프트가 시작됐다.
주목을 모았던 LG의 선택은 양준석이었다. 줄곧 1순위 지명으로 빅맨들을 선택했던 LG는 시즌 초 부상 이슈가 있었지만 대학리그 최고의 포인트 가드라는 평가를 받던 양준석을 선택했다.
양준석은 "먼저 이자리에 올라올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저의 재능을 믿어주신 LG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고생하며 힘들게 뒷바라지 해주신 가족들에게 정말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까지 농구를 가르쳐주셨던 감독님, 코치님, 선생님, 연세대에서 함께 운동한 동기들,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 초에 큰 부상을 당했는데,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하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KBL 무대를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고 여기에 오기 위해 농구를 해왔었다. 지금 당장 보여드릴 순 없겠지만 잘 해서 증명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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