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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워츨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슈워츨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 센추리온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던 슈워츨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 2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새로운 골프 투어로 전날 첫 대회를 시작했다.
대회 총 상금은 2500만 달러(약 314억 원)에 달하며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가 걸려 있다. 최하위를 해도 12만 달러를 준다.
LIV 골프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선수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하며 기존 세계 남자 골프계를 주도해 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와 갈등 조짐을 보여왔다. 일부 유명 선수의 합류가 현실화 되자 PGA 투어는 LIV 시리즈 개막전에 나선 선수에 대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17명의 선수들은 PGA 주관 대회는 물론 프레지던츠 컵에도 참가할 수 없다.
2011년 메이저대회였던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달성했고 유러피언 투어에서 10승(마스터스 제외)을 거뒀던 슈워츨은 지난달 AT&T 바이런 넬슨에 출전한 후 이번 개막전을 앞두고 PGA 투어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2위는 전날에 이어 헤니 두 플레시(남아공)가 이름을 올렸다. 두 플레시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4언더파 136타의 피터 율라인(미국)과 3언더파 137타를 올린 올리버 베커(남아공)가 그 뒤를 이었다.
존슨은 이날 이픈파를 적어내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 공동 5위에 위치했으며 미컬슨은 4오버파 144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또한 48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54홀(3라운드) 대회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는 48명의 출전 선수가 4명씩 12개 팀을 이뤄 팀 순위도 정해 여기에 따른 상금도 준다. 슈워츨, 두 플레시, 그레이스, 우스트히즌이 속한 '스팅어 GC'가 팀 순위 1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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