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모비우스'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모비우스'는 일일 관객수 3만8273명, 누적 관객수 10만758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3월 30일 개봉한 '모비우스'는 이틀째 1위를 차지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일일 관객수 1만614명, 누적 관객수 27만6799명을 동원한 '뜨거운 피'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일일 관객수 5475명, 누적 관객수 1만3540명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일일 관객수 3230명, 누적 관객수 48만7518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0'은 일일 관객수 2434명, 누적 관객수 55만1114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7만52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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