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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극장 / 사진=KBS1 |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나의 사랑 나의 할머니' 4부로 꾸며져 할머니 김복남 씨와 손녀 윤진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진 씨는 할머니를 집으로 모셔오고 늘어난 일거리에 눈물을 터트렸다. 그는 "할머니를 병원에 보내기는 싫은데 혼자 감당하기는 너무 힘들다. 나는 할머니가 행복하지 않은 게 싫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내가 많은 걸 포기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이렇게 내가 모시겠다고 데려왔으면 다른 가족들이 못 도와주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해야 되는데 섭섭하다. 내가 돈과 시간이 남고 할 게 없어서 모셔 오겠다고 하는 건 아니다. 나도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놀러 다니는 것도 좋아하는데"라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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