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내일(3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오후 늦게 그칠 예정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그 밖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는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오기 전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 서울 25~29도 ▲ 대전 25~30도 ▲ 광주 26~33도 ▲ 대구 24~32도 ▲ 부산 24~30도 ▲ 제주 27~33도 등으로 예상된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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