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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면접 강유석 / 사진=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강유석이 영화 '최종면접'을 통해 극장가에 출격한다. 4일 개봉하는 이번 작품은 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영화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종면접'은 마지막 면접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6명의 지원자가 자신들의 비밀을 폭로하는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서로를 향한 의심이 커지고 감춰진 진실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면접장은 예측할 수 없는 혼란에 휩싸인다. 취업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에 심리 미스터리를 접목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완성했다.
개봉을 앞두고 흥행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 2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 사전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 역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인물 간 팽팽한 심리 대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강유석은 극 중 특유의 유쾌함과 뛰어난 친화력을 갖춘 면접 지원자 이희찬으로 분한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끄는 인물로, 합격을 향한 절실함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만의 편안한 매력을 캐릭터에 녹여내는 동시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작품은 강유석의 영화 출연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2022년 이후 주연작 기준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을 찾는 그는 그동안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했다. 넷플릭스 '택배기사'와 '폭싹 속았수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서초동' 등에서 각기 다른 성격의 인물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어울리는 표현과 분위기를 만들어온 만큼, '최종면접'에서 선보일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브라운관을 넘어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점 역시 눈길을 끈다. 강유석은 '알바로 바캉스' '언니네 산지직송3' 등을 통해 작품 속 진중한 모습과는 또 다른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출연진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꾸밈없는 태도로 소통하며 대중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
이처럼 작품과 예능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쌓아온 강유석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강점인 친화력을 캐릭터에 녹여내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실제로 지닌 친근한 이미지와 극 중 이희찬의 성격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강유석이 완성할 인물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예능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도 늘려온 강유석. 오랜만의 스크린 나들이인 '최종면접'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강유석이 출연하는 '최종면접'은 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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