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미혼' 윤미라 "결혼 안 한 것 후회 없지만…허전함 있어"(미우새)[TV캡처]

입력2026년 10월 25일(일) 21:58 최종수정2026년 10월 25일(일) 22:02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윤미라가 결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생각과 외로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75세 나이로 역대 최고령 미우새로 합류한 윤미라의 일상이 그려졌다.

윤미라는 절친한 동생과 호텔에서 조식을 즐기던 중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싱글인 윤미라를 걱정하는 동생의 말에 윤미라는 "결혼 안 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다만 마음속에 허전한 건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라도 예전에 프러포즈를 왜 안 받았겠나. 많이 받았다. 결혼 직전까지 갈 뻔한 프러포즈를 받았다. 20~30대에는 많이 받았던 게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프러포즈를 했던 사람 중 생각나는 사람은 없냐고 묻자, 윤미라는 "인간인지라 '그런 일이 있었지' '지금 잘 살고 늙어서 안 죽었나?'란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윤미라는 "나도 포기하진 않았다. 앞으로 짝이 있겠지"라며 여전히 결혼에 열린 상태임을 밝혔다. 다만 과거에는 연상을 좋아했으나, 이제는 "5살 연상 넘어가는 건 싫다"라고 말했다. 잠시 생각하던 윤미라는 화들짝 놀라더니 "지금 4살 연상이면 안 된다. 오히려 4살 연하여야 한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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