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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진 / 사진=KLPGA 제공 |
최혜진은 15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의 셰산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3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았다.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5언더파 67타)와는 3타 차.
지난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최혜진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여러 차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2025시즌에는 준우승만 2회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김효주와 팀을 이뤄 출전한 다우 챔피언십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최혜진은 이번 대회 첫날 3타 차 선두로 출발하며 첫 승 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최혜진은 첫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4번 홀과 16번 홀, 1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 행진을 펼치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상승세를 탄 최혜진은 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2위권과의 차이를 벌렸다. 이후 남은 홀에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3타 차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시간다는 최혜진과 같이 버디 8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자리했다. 그레이스 김(호주), 인뤄닝(중국), 다케다 리오(일본), 차네티 완나센(태국)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양희영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등과 공동 7위에 포진했다. 안나린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3위, 신지은과 김아림, 주수빈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39위, 김세영과 강민지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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