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후보지 공모…대규모·중규모 1개소씩 선정

입력2026년 10월 14일(수) 14:55 최종수정2026년 10월 14일(수) 14:55
사진=문체부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다.

문체부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대규모와 중규모 돔구장 후보지를 각 1개소씩 선정할 계획이다.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사업은 대규모 국제 대회와 스포츠 경기,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중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돔구장은 4만 석 이상(5만 명 이상 수용) 규모로, 중규모 돔구장은 2만 석 이상 4만 석 미만의 규모로 조성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기관은 10월 28일까지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12월 8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관련 질의도 10월 28일까지 접수하며, 답변은 일괄적으로 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서면 평가,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12월 말에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공모 이후 선정된 후보지를 대상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기초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2027년 하반기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설계와 인허가 등을 거쳐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휘영 장관은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이 대한민국의 스포츠와 '케이-컬처'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정한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적합한 후보지를 선정하고, 국민의 스포츠·문화 향유와 지역 관광·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거점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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