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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민 / 사진=KPGA 제공 |
정찬민은 15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CC 밸리, 서원 코스(파72/704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정찬민은 2위 김연섭(8언더파 64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찬민은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다만 이후에는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고, 올 시즌에도 준우승만 2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정찬민은 10번 홀과 11번 홀 연속 버디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6번 홀에서는 2온 이후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7번 홀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8번 홀 버디로 마무리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정찬민의 상승세는 후반에도 계속 됐다.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6번 홀과 7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마지막 9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정찬민은 "만만치 않은 코스이고 세팅도 까다로웠다. 그런데 운도 따랐고 샷도 생각보다 잘 되면서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면서 "후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과 그린에 올리는 것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연섭은 버디 9개와 보기 하나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우영과 신상훈, 이동민, 문동혁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송민혁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옥태훈과 배상문, 문도엽 등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9위, 이대한과 최찬 등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2위에 랭크됐다. 장유빈과 박상현, 왕정훈 등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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