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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찬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부산은 8일 구단 SNS를 통해 "크리스찬 선수가 7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부산아이파크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긴급 선수단 관리위원회를 열어 선수를 훈련 및 선수단 활동에서 배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확인된 사실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면서 "향후 선수단 관리와 교육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강화하여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부산은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부산은 올 시즌 초반 K리그2 선두를 달리며 내년 시즌 K리그1 승격 유력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현재 11승5무8패(승점 38)로 리그 6위로 추락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올 시즌 8골 4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던 크리스찬까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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