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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알카라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알카라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토미 폴(21위·미국)을 3-0(6-4 6-3 6-4)으로 꺾었다.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넉 달 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던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로 복귀했고, 지금까지 4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세트만 허용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경기 승리로 메이저 대회 연승 행진을 18경기로 연장했다.
이번 대회에서 알카라스는 US오픈 2연패와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고, 8강에서 만날 상대는 벤 셸턴(9위·미국)이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사발렌카 역시 타일러 타운센드(96위·미국)를 2-0(6-4 6-3)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사발렌카의 8강전 상대는 올해 윔블던 우승자인 린다 노스코바(6위·체코)다. 노스코바는 마르타 코스튜크(11위·우크라이나)를 2-1(7-5 5-7 6-4)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상대 전적에선 사발렌카가 2전 전승으로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올해 인디언 웰스 대회에선 2-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2024년 대회 준우승자인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와 당시 4강에 올랐던 에마 나바로(27위·미국)도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US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미국 선수끼리 맞붙는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페굴라는 16강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17위·루마니아)를 2-0(6-3 6-4)으로 제압했고, 나바로는 안나 칼리스카야(23위·러시아)를 2-0(6-4 6-2)로 격파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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