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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 사진=DB |
안세영은 3일(한국시각)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한첸시(중국, 33위)를 게임스코어 2-0(21-14 21-7)으로 완파했다.
이날 안세영은 단 39분 만에 낙승을 거두며 대회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첫 게임부터 한첸시를 압도했다. 3-3 상황에서 연속 7점을 따내며 순식간에 10-3으로 차이를 벌렸다. 뒤늦게 전열을 정비한 한첸신의 반격에 16-1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연속 3득점으로 19-13을 만들며 1게임 승기를 잡았다. 1게임은 안세영이 21-14로 가져갔다.
안세영의 상승세는 2게임에도 이어졌다. 게임 초반에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지만, 4-5 상황에서 연속 10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14-5로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21-7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세영은 4일 펼쳐지는 8강에서 김가은(12위)-라인 크리스토퍼슨(덴마크, 13위)의 승자와 맞붙는다.
한편 심유진(16위)은 16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에 게임스코어 0-2(15-21 16-21)로 패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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