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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SNS |
지난 24일 버스 기사 A씨는 자신의 SNS에 "BTS 여러분께 전하는 작은 응원입니다. 오늘 갑자기 내린 비를 보며 영상을 찍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영상을 올리려고 음악을 찾는데 추천곡으로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를 처음 듣게 됐다"고 전했다.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는 지난 2023년 3월 발매된 제이홉과 미국 래퍼 제이콜의 싱글이다.
A씨는 "노래가 너무 좋아 찾아보다가 제이홉 님과 지민 님이 함께 춤추는 영상을 보게 됐다. 그 순간 한 가지 마음이 들었다"며 "지금도 월드 투어를 하시느라 많이 바쁘고 힘드실 텐데, BTS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는 것. 저 또한 그 행복을 받은 사람 중 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오늘만큼은 BTS 여러분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제 영상을 보실지, 못 보실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혹시라도 보시게 된다면 10초만이라도, 30초만이라도 잠시 미소 지으시고 작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항상 전 세계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BTS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지민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와 함께 "기사님 같은 아름다운 분들이 저희보다 세상에 더 큰 빛이 되어 주시는 분들입니다. 늘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더 큰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팬들은 "감동적이다" "따뜻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과 18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월드 투어 '아리랑(ARIRANG)' 유럽 투어를 성료했다. 이어 19일에는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서며 월드 스타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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