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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송성문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두 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한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13에서 0.217(83타수 18안타)로 상승했다.
팀이 2-4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을 맞은 송성문은 토론토 우완 선발 트레이 예세비지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잭슨 메릴, 잰더 보가츠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됐고, 매니 마차도의 중전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면서 득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4-4로 맞선 3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바뀐 투수 애덤 마코의 초구 슬라이더를 노려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이 타구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샌디에이고는 6-4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송성문도 2루를 훔쳐 득점권에 안착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송성문은 7회말 3루수 뜬공으로 잡히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송성문은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팀이 6-4로 앞선 4회초 2사 1, 3루 위기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강한 타구를 몸을 던져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아냈다.
한편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8-7 승리로 막을 내렸다. 다만 6회초 동점을 허용하면서 송성문의 역전 적시타는 결승타로 기록되지는 못했다.
2연패를 탈출한 샌디에이고는 47승 48패를 기록, 내서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3연승을 마감함 토론토는 45승 5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르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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