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좋아 분장' 드림 선발 곽빈, 0.2이닝 2K 무실점…최고 구속 154km/h

입력2026년 07월 11일(토) 18:20 최종수정2026년 07월 11일(토) 18:20
곽빈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드림 올스타의 선발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이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곽빈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의 선발투수로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곽빈은 20개의 공을 던지면서 직구 13개, 슬라이더 2개, 체인지업 4개, 커브 1개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4km/h, 평균 구속은 150km/h가 나왔다.

이날 곽빈은 영화 와일드씽 최성곤의 '니가 좋아' 분장을 한 채 등장했다.

출발은 좋았다. 선두타자 박민우(NC)를 4구 만에 삼진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박해민(LG)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김도영(KIA)에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1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곽빈은 강백호를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양창섭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양창섭은 오스틴 딘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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