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끝줄 소년' 최민식 "연기 잘하면 이뻐…최현욱 눈빛·연기에 꽂혔다"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7월 02일(목) 15:09 최종수정2026년 07월 02일(목) 15:11
맨 끝줄 소년 최현욱 최민식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최민식이 '맨 끝줄 소년'에서 합을 맞춘 최현욱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최민식을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최민식은 최현욱에 대한 높은 애정도를 드러내왔는데, 그 이유를 묻자 "연기 잘하면 이쁘다"라며 "저에게 밥 사고 술 산다고 이쁜 건 아니고, 아니 그것도 이쁘다.(웃음)"라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이어 "제 상대 역이지 않나. 제 파트너. 찰떡같이 연기하며 날 쳐다보더라. 리허설할 때는 '저거 아니었는데?' 싶은 순간도 많아 놀랄 때가 많았다. 선배로서 또 계급장 떼고 카메라 앞에 서는 같은 동료로서, 서로의 연기에 '리시브'할 때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방 먹었다' 싶었던 순간도 회상했다. 최민식은 "이강(최현욱)이 '교수님도 아세요?'할 때 그때 한방 먹는 거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이 놈은 나의 상황에 대해 다 알고 있지 않나. 그때의 최현욱의 눈빛과 연기가 제게 와서 팍 꽂힐 때 거기에 제가 반응할 수 있는 거다"라며 최현욱의 연기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회차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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