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투런포' LG 오스틴, WC 1차전 데일리 MVP 선정

입력2026년 10월 14일(수) 22:37 최종수정2026년 10월 14일(수) 22:37
오스틴 가족 / 사진=팽현준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결정적인 홈런으로 LG 트윈스의 승리를 이끈 오스틴 딘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LG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진출을 확정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정규시즌 4위 팀이 1승 또는 무승부를 거두면 다음 단계에 오른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오스틴이었다. 오스틴은 1회말 선제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어 박해민의 내야 땅볼로 1사 1루가 됐고,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은 두산 선발 곽빈의 6구째 시속 128㎞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였다.

LG는 이후 추가로 2점을 보태 4-1 승리를 거뒀다. 오스틴은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데일리 MVP에 선정됐고,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오스틴은 결승타를 기록한 공로로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타격감 상'도 수상했다. 오스틴은 상금 100만 원과 부상으로 포테토칩 5박스를 추가로 받았다.

한편 LG는 오는 17일부터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3위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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