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세 자녀와 15년 만에 올린 결혼식 눈물 "이런 날이 오는구나"(슈돌) [TV캡처]

입력2026년 10월 14일(수) 21:19 최종수정2026년 10월 14일(수) 21:22
KCM 부부 결혼식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KCM 부부가 1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KCM의 뒤늦은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4일, KCM과 아내 방예원은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1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현장에는 사회 유재석, 축가 김범수, 김태우를 비롯한 이석훈, 주우재, 김종민, 신지, 문원, 이지혜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예물 교환식에는 두 사람의 자녀가 화동으로 등장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눈시울을 붉히던 KCM은 "수연이 서연이 하온이가 있어서 더 행복한 결혼식이 됐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KCM은 아내를 위한 축가를 불렀다.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이내 KCM은 "15년 너무 오래 기다려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외쳤다.

첫째 딸 수연은 "엄마 아빠 모습이 너무 예뻤다"며 "엄마 아빠가 눈물을 흘리니까 나도 조금 울컥했다"고 뭉클함을 드러냈다.

말미에는 KCM이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만큼 감동했다. 이런 날이 오는 구나. 우리 많이 고생했다. 좋으면서도 미안하기도 하다. 뭐라 설명을 못하겠다. 너무 감사하고 벅차다"라고 진심을 내보였다. 아내도 "우리 가족에게 앞으로 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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