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뼈 골절' 모드리치, 4년 전 손흥민처럼 마스크 끼고 출전 예정

입력2026년 04월 28일(화) 11:22 최종수정2026년 04월 28일(화) 11:22
루카 모드리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루카 모드리치(AC밀란)가 자신의 마지막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위해 안면 마스크를 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각) "모드리치가 광대뼈 골절을 당해 리그 경기는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다만 월드컵 전까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6~8주 정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북중미 월드컵에선 안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드리치는 지난 27일 열린 2025-2026시즌 세리에A 34라운드 유벤투스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당시 모드리치는 상대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와 공중볼 경합을 펼치는 과정에서 왼쪽 광대뼈 부위를 맞고 쓰러졌다.

곧장 교체된 모드리치는 병원 검진 결과 왼쪽 광대뼈 골절 진단을 받게 되며 수술까지 진행했다.

이후 AC밀란 구단은 "왼쪽 광대뼈에 복합적인 다발성 골절이 있었다. 수술은 빠르게 끝났고, 월드컵을 앞둔 모드리치의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도 크로아티아축구협회 SNS를 통해 "모드리치가 월드컵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으로 확신한다. 아낌 없이 지원할 것이고, 계획대로 모드리치가 주장 완장을 차고 월드컵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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