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호투' KIA, LG 꺾고 3위 경쟁 불지펴…키움, 선두 KT 격파

입력2026년 09월 26일(토) 20:48 최종수정2026년 09월 26일(토) 20:48
네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3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KIA는 72승2무58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3위 LG(75승1무57패)와의 승차는 2경기로 줄어 들었다.

KIA 선발투수 네일은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5.1이닝 7피안타 2탈삼진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는 2회말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3회말에는 박정우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한준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네일의 역투가 돋보였다. 네일은 LG 타선을 6회까지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KIA의 리드를 지켰다.

기세를 탄 KIA는 6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로 1점, 김호령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뒤늦게 추격에 나선 LG는 9회초 1사 만루에서 박동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고, 경기는 KIA의 5-1 승리로 종료됐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선두 kt wiz를 10-1로 완파했다.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은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챙겼다. 고영표는 6이닝 7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를 3-2로 잡고 한화를 11연패 수렁으로 몰아 넣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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