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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캡처 |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는 배우 김혜윤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윤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드라마 '스카이 캐슬' 출연을 꼽았다. 그는 "아직도 오디션이 생생히 기억난다. 그날도 '또 떨어지러 가는구나' 하면서 오디션장으로 향했다. 예쁘고 아름다운 분들이 정말 많더라. 얼굴이 익숙한 분들도 많았다. 그중 하나가 김보라 언니였다. '우와, 연예인이다'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오디션 대사는 극 중 예서가 니체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었다. 어려운 단어가 많아 '무슨 뜻인지 이해라도 하고 들어가자' 싶더라. 휴대전화로 검색해서 찾아보고, 관계자분께 의미에 대해 여쭙기도 했다. 그러고 나서 합격을 했는데 '대사에 대해 이해한 애가 너뿐이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역 위주로 하다 처음으로 주연급을 맡았다. 감독님께서 '널 왜 뽑았는지 아냐. 너 연기할 때 반짝반짝 빛났다. 너 자신을 믿고 연기해라'라고 용기를 주셨다.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며 "1부부터 20부까지 이름 있는 역할로 나오는 게 좋았다. 지나가다 누가 알아보는 것도 신기했다. 배우라는 직업을 어디 가서 얘기할 수 있다는 게 기뻤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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