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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피츠제럴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0일(한국시각) "다저스가 라이언 피츠제럴드를 웨이버로 영입했고, 앤디 이바네즈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에 이바네즈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가로 트레이드를 단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바네즈는 지난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3루수로 출전했고, 빅리그에서 5시즌 동안 내야 전 포지션과 외야수까지 출전했던 멀티 자원이다.
그는 지난해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OPS(출루율+장타율) 0.653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11월 디트로이트에서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피츠제럴드는 지난 시즌을 대부분 트리플A에서 보냈다. 유격수와 2루수를 오가면서 타율 0.277 OPS 0.836을 기록하면서 빅리그 문을 두드렸다.
그럼에도 방출명단에 올랐던 피츠제럴드지만, 다저스가 손을 내밀었다.
다저스는 현재 1루에 프레디 프리먼, 유격수에 무키 베츠, 3루에 맥스 먼시가 자리하고 있고, 2루수 자리가 아직 미정이다.
토미 에드먼이 주전 2루수로 뛸 가능성이 높지만, 비시즌 발목 수술로 합류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에드먼의 합류가 늦어진다면 다저스는 미겔 로하스, 김혜성, 알렉스 프리랜드, 그리고 영입된 선수들까지 여러 옵션을 사용해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영입은 김혜성에겐 확실히 좋지 못한 소식이다. 김헤성은 지난해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OPS 0.699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치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으나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다. 결국 포스트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도 결장한 김헤성은 올 시즌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번에 경쟁자가 더 들어오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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