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득점만 4명' IBK기업은행, 4위 도약…페퍼저축은행은 7연패 수렁

입력2025년 12월 17일(수) 20:40 최종수정2025년 12월 17일(수) 20:40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했다.

IBK기업은행은 17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4 25-2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6승 9패(승점 20)를 기록, 4위까지 올라섰다. 7연패의 늪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5승 10패(승점 17)로 6위로 떨어졌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18점, 육서영이 13점, 최정민이 10점, 킨켈라가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가 16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IBK기업은행이 기선을 제압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초반에 범실로 득점을 헌납했지만, 조이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육서영의 공격 성공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황민경의 서브 에이스까지 나오면서 1세트를 잡아냈다.

IBK기업은행이 기세를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페퍼저축은행의 박정아에게 목적타 서브를 계속해서 시도했고, 이는 리시브 불안으로 이어졌다.

결국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와 임주은을 빼는 선택을 했지만, IBK기업은행의 살아난 공격을 막아서진 못했다. 결국 순식간에 격차를 벌린 IBK기업은행이 25-14로 2세트까지 따냈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3세트 초반 페퍼저축은행이 서브 득점에 성공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IBK기업은행이 연속 10점을 득점하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승기를 잡았다.

페퍼저축은행도 끝까지 추격을 시도했으나 세트 막판 IBK기업은행의 집중력을 따라가지 못했고, 육성영의 득점으로 경기에 마침표가 찍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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