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도전' 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 대행 "상승세 요인은 좋아진 소통"

입력2025년 12월 10일(수) 18:19 최종수정2025년 12월 10일(수) 18:19
여오현 감독대행 / 사진=KOVO 제공
[장충체육관=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대행이 4연승을 정조준한다.

IBK기업은행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대행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호철 전 감독이 사퇴한 이후 무패를 달리고 있고, 순위도 최하위에서 벗어난 상황이다.

여오현 대행은 "훈련때부터 우리 선수들이 밝아진 것 같다. 코트 안에서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고, 소통이 좋아졌다"고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취재진과 만나 여오현 대행의 목소리는 잠겨 있었다. 그는 "워낙에 선수 시절에도 그렇고, 코트 안에서 소리를 많이 지르다보니 이게 제 목소리가 된 것 같다"며 웃었다.

IBK기업은행의 상승세에는 킨켈라의 활용도 부분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김호철 전 감독은 킨켈라를 아웃사이드 히터로 사용했으나 여오현 대해은 아포짓 스파이커로 사용하면서 변화를 줬다.

그는 "(킨켈라가) 대학 시절 아포짓이었는데, 아웃사이드 히터로 사용하다보니 공격력 면이 안올라온 것 같았다. 그래서 수비는 임명옥 선수도 있다보니 포지션 변화를 준 것이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하경의 회복 정도에 대해선 "몸상태는 60%정도 되는 것 같다. 의지가 강해서 훈련은 같이 하고 있고, 준비도 하라고 하고 있다. 실전투입도 가능하지만, 들어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른 선수도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대는 올 시즌 모두 패배했던 GS칼텍스다. 여오현 대행은 "모든 팀이 조금의 차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진짜 몇 가지 작은 부분, 안보이는 범실들에서 저희가 조금 더 집중하면 재밌는 경기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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