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前 두산 감독, 日 요미우리 임시 코치로 합류…15년 만에 재회

입력2025년 10월 29일(수) 18:19 최종수정2025년 10월 29일(수) 18:19
이승엽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자신이 현역 시절에 뛰었던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임시 코치로 합류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29일 "요미우리에서 뛰었던 이승엽이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요미우리의 가을 캠프에 임시 코치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승엽 감독은 "초청해 주신 아베 감독님께 감사하다. 15년 만에 요미우리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엽 감독은 "선수들에게 여러 조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에서) 감독을 했지만, 코치 경험은 없었기에 공부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승엽 감독은 KBO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로 군림한 뒤 2004년 일본 무대에 진출해 2006년부터 5년 동안 요미우리에 몸을 담았다.

요미우리에서 이승엽 감독은 곧장 핵심 타자로 발전했다.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 첫해부터 타율 0.323 41홈런 108타점을 기록했고, 이후 4년 30억엔(약 282억 원) 규묘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승엽 감독은 오릭스 버팔로스를 거친 뒤 2012년 친정팀인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왔고, 삼성에서 6시즌을 보낸 후 은퇴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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