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진욱이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떠나렵니까'로 올여름 가요계를 단숨에 장악하며 '감성 장인'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정규 앨범 '진욱 The New Beginning'을 발매한 진욱은 타이틀곡 '떠나렵니까'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깊은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 곡은 진욱의 인생 전환곡으로 꼽히는 '무심세월'을 만든 작곡가 정풍송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으로, 진욱 특유의 애절하고 파고드는 창법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최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 무대에서 선보인 '떠나렵니까'는 절제된 감정선과 폭발적인 후반부 가창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울림을 전했다. 무대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진욱의 무대에 울컥했다" "노래가 가슴을 후벼 판다" "이래서 감성 장인"이라는 호평이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팬들의 지지는 음원 성적과 현장 반응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떠나렵니까'는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재생되고 있으며, 입소문을 타고 각종 행사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진욱의 음악이 단순히 듣는 음악을 넘어 관객들의 마음속에 깊이 스며들고 있다"며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올여름 싱글 앨범 '당신 비', 첫 단독 콘서트 '진심'에 이어 정규 앨범까지 쉼 없이 달려온 진욱은 현재 전국 각지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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