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올 시즌 단체전 4관왕 등극…구례서 열린 씨름 대회서 단국대에 4-3 승리

입력2025년 08월 22일(금) 23:46 최종수정2025년 08월 22일(금) 23:46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인하대학교(인천광역시)가 올 시즌 단체전 4관왕에 올랐다.

이성원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는 22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 단국대학교(충청남도)를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대학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울산대학교(울산광역시)를 4-3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첫 판, 경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 박현우(단국대)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선취점을 챙겼으나 이어진 소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 김한수(인하대)가 안다리와 배지기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판 청장급(85kg 이하) 경기에서 김준태(인하대)가 연이은 안다리로 승리를 거두며 역전을 했고 네 번째 판 용장급(90kg 이하) 경기에서 이용욱(인하대)도 밀어치기와 들배지기 기술로 승리하며 인하대는 3-1의 점수로 앞서 나갔다.

이후 용사급(95kg 이하), 역사급(105kg 이하) 경기에서 정택한(단국대), 송영천(단국대)이 연이은 승리를 하며 단국대는 3-3으로 인하대를 다시 따라잡는 듯 했다. 하지만 승부가 걸린 마지막 판, 장사급(140kg 이하) 경기에서 이혁준(인하대)이 들배지기와 왼배지기로 김대일(단국대)을 쓰러트리며 4-3으로 인하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인하대는 올시즌 네 번째(25회장기·25시도대항·25증평인삼배·25구례대회) 대학교부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용사급(95kg 이하)에서 김민규(동아대학교)가 올시즌 4관왕(25회장기·25시도대항·25증평인삼배·25구례대회)을, 장사급(140kg 이하)에서는 이혁준(인하대학교)이 올시즌 5관왕(25회장기·25증평인삼배·25괴산유기농배·25대통령기·25구례대회)을 각각 차지했다.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인하대학교(인천광역시)
준우승 단국대학교(충청남도)
공동3위 인하대학교(인천광역시), 대구대학교(경상북도)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5kg 이하) 김도현(경남대학교)
소장급(80kg 이하) 이용수(울산대학교)
청장급(85kg 이하) 하상원(영남대학교)
용장급(90kg 이하) 박주환(울산대학교)
용사급(95kg 이하) 김민규(동아대학교)
역사급(105kg 이하) 설준석(울산대학교)
장사급(140kg 이하) 이혁준(인하대학교)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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