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골퍼 이예원(메디힐)이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한다.

두산은 오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프로골퍼 이예원이 나선다. 이예원은 데뷔 첫해인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3시즌에는 3관왕(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2024시즌에는 다승왕을 수상하며 KLPGA 투어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을 포함해 3승째 휩쓸고 있는 이예원은 현재까지 KLPGA 통산 9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예원은 "두산 베어스의 승리기원 시구를 맡게 돼 긴장되지만 한편으로는 설렌다"며 "홀인원(Hole in One)처럼 짜릿한 승리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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