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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
저지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까지 4할 타율을 유지했던 저지는 10일 애슬레틱스전에서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96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4안타를 때려내며 2경기 만에 4할 타율로 복귀했다.
저지의 시즌 타율은 0.409(154타수 63안타)다.
이날 저지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저지는 상대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9구 84.7마일(약 136.3km) 스위퍼에 배트가 딸려 나와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저지는 두 번째 타석부터 불을 뿜기 시작했다. 2회초 1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저지는 세베리노의 97.6마일(약 157.1km) 싱커를 받아쳐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허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저지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세베리노의 85.7마일(약 137.9km) 체인지업을 타격해 중월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저지의 타격감은 식을 줄 몰랐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난 저지는 바뀐 투수 미치 스펜스의 93.1마일(약 149.8km) 커터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생산해냈다. 이후 코디 벨린저의 안타, 폴 골드슈미트의 2루타로 저지는 이번 경기 첫 득점에 성공했다.
7회초 무사 1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등장한 저지는 바뀐 투수 엘비스 알바라도의 87.1마일(약 140.2km) 슬라이더를 때려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저지는 8회초 공격에서 대타 파블로 레예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양키스는 도합 15안타를 때려내며 애슬레틱스에 12-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양키스는 23승 1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동부 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애슬레틱스는 21승 20패로 A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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