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야니치 결승골' 울산, 시즌 첫 현대가 더비 1-0 승리

입력2025년 03월 01일(토) 16:00 최종수정2025년 03월 01일(토) 16:04
보야니치 / 사진=한국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 HD가 웃었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대전 하나시티즌을 2-0으로 이겼던 울산은 이날도 승점을 추가하며 2연승을 달렸다.
2승 1패(승점 6)를 기록, 2위에 올랐다.

반면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던 전북은 이날 패배를 당하며 1승 1무 1패(승점 4), 3위에 머물렀다.

울산과 전북은 초반부터 강한 신경전을 벌였다. 전반에만 양 팀 통틀어 5개의 옐로카드가 나왔다.

울산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다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6분 엄원상이 때린 오른발 슈팅이 수비에 굴절되며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김민혁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라카바의 슈팅을 김영빈이 걷어내며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울산이 아쉬움을 삼켰다. 보야니치의 강한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나갔다.

울산은 전반전 유효슈팅 5개를 기록하며 전북(0개)을 압도했지만, 골로 마무리하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울산이 승부의 균형을 깼다. 후반 20분 보야니치가 선수단 키를 넘기는 환상적인 원더골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의 박진섭도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후반 26분 콤파뇨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없이 울산의 1-0 승리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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