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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다 쇼키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오다는 15일 일본 요코하마시 교내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미국행을 공식 선언했다.
오다는 "각 구단과의 면담에서도 전해드렸지만, 미국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요코하마고에 왔다. 이제는 세계에서 반드시 싸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어던 길로 가든 해야 할 일은 변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한다는 것도 변하지 않는다. 각오를 다지고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기자회견엔 약 90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는데, 드래프트 지명에서 제외된 선수가 MLB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사례는 있으나 1순위 후보가 곧장 미국행을 선언한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오다는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제108회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157㎞/h의 강속구를 뿌리며 화제를 모은 우완 투수다. NPB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경우, 오는 22일 열리는 지명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
다만 오다를 향한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고, 고졸로 빅리그에 진출한다면 일본 아마추어 야구계의 '사상 최고 계약금'을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또 다른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LA 다저스·뉴욕 양키스·뉴욕 메츠·시카고 컵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오다의) 지방 대회 등을 시찰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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