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하자 맹꽁아/ 사진=KBS1 결혼하자 맹꽁아 |
7일 KBS1 새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김성근 감독, 박하나, 박상남, 김사권, 이연두, 양미경, 최재성, 박탐희, 이은형, 최수린 배우가 참석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다.
이날 첫 주연을 맡은 박상남은 "좋은 대본에 임하는 게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을 했다.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을 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 나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구단수 역은 정말 나라고 생각했다. 운명이라고 생각을 했다"라고 알렸다.
또 상대역 박하나에 대해 박상남은 "정말 잘 챙겨주신다. 쉬는 날에도 연락이 온다. 밥은 먹었냐고 연락이 오기도 하고. 또 현장에서 정말 많이 논다. '이렇게 놀아도 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저도 연기가 잘 나오더라. 감독님들도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4년 만에 최재성 배우와 다시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양미경은 "강명자 역을 맡았다. 정말 망설임 없이 작품을 선택했다. 현장이 힘들기는 하지만 무의식의 에너지까지 끌어올려서 쓴다. 배우 인생에서 긍정적인 변곡점이 될 거 같은 그런 작품이다"라고 알렸다.
최재성은 "미경 누나가 잘 버텨주고 있다. 제가 잘 따라가고 있다. 누나는 정말 모범생 스타일의 배우다. 뒤풀이 좌석 참석도 잘 안 하고"라고 덧붙였다.
서민권 역을 맡은 김사권. 강지나 역을 맡은 이연두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사권은 "사내 연애를 하는 인물이다. 둘이 있을 때도 계속 싸우고 자존심이 센 커플이다. 많은 시청자분들도 그렇겠지만 사과만 하면 되는데 그걸 못해서 서로를 미워하는 앙숙이 된다. 프러포즈를 혼신을 다 해 했는데 거절당했다.
이연두는 "평소에 실제로는 잘 웃고 그런 사람이다. 근데 현장에서 저만 화를 내고 있다. 저 혼자 화내고 우울하고 그래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상남은 "종영이 내년 3~4월까지라고 했는데 내 생각엔 180부작까지 연장할 생각이다. 3~4월이 아니다. 그냥 계속 보세요. 열심히 찍겠다. 고생은 내가 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여 기대를 모았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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