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한화 지휘봉 내려놓는다…2년 반 동행 마침표

입력2026년 10월 10일(토) 16:30 최종수정2026년 10월 10일(토) 16:30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경문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김경문 감독은 10일 오후 5시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한화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한화의 2026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이며, 김경문과 한화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로써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한화와 김경문 감독의 동행은 마침표를 찍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를 이끌었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견인했다. 2024시즌 도중 한화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에는 KBO 리그 역대 세 번째로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으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한화는 한국시리즈에서 무너지며 우승을 놓쳤고, 김경문 감독의 개인 첫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됐다. 올 시즌에는 시즌 초반부터 중하위권에 머물렀고, 끝까지 반등하지 못하며 9위가 확정된 상황이다.

결국 김경문 감독과 한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동행을 마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