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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
대한체육회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리는 한국 선수단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안세영이 본인 의사에 따라 불참한다고 5일 밝혔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세영은 우승 후 작심 발언을 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안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시안 게임 이후 내 무릎의 부상 정도는 생각보다 심각했다"며 "쉽게 나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많이 실망했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한수정 트레이너 선생님이 나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너무 눈치도 많이 보고 힘든 순간을 보낸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크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을 계속하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안세영은 "그 실망감을 잊을 수 없다. 난 계속해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나의 기록을 위해 해나가고 싶지만 어떻게 해줄지는 잘 모르겠다. 앞으로 배드민턴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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