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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동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오상욱,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이 팀을 이룬 한국 펜싱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헝가리에 45-41로 승리했다.
도경동의 활약이 눈부셨다. 도경동은 7피리어드 30-29의 살얼음판 리드에 구본길의 대체 선수로 경기에 출전했다. 여기서 도경동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내리 5점을 뽑으며 한국에 35-29 리드를 안겼다.
도경동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이 45-41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주자 오상욱이 대거 8실점을 한 것으로 보아, 도경동이 5-0 스코어를 만들지 못했다면 한국은 금메달을 따내지 못할 수도 있었다.
첫 출전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앞서 8강과 4강에서 도경동은 벤치를 지켰다. 결승전 1점 차 박빙 상황에서 처음으로 단체전 무대를 밟았지만 자신의 역할을 100% 해냈다.
이번 금메달로 도경동은 조기 전역의 꿈까지 이뤘다. 도경동은 2023년 4월 국군체육부대로 입대했고, 전역까지 2개월이 남은 상황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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