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괜찮아'로 첫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 "너무 기뻐"

입력2024년 02월 05일(월) 10:17 최종수정2024년 02월 05일(월) 10:19
정수빈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정수빈이 첫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5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정수빈이 출연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IT’S OKAY!)가 지난해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내달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Generation Kplus) 경쟁 부문에 초청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엄마를 잃은 고등학생 인영(이레)이 집세가 밀려 쫓겨나자 자신이 속한 예술단에 숨어 살다 깐깐한 예술감독 설아(진서연)에게 들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얼떨결에 같이 살게된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극 중 정수빈은 인영의 예술단 라이벌 나리 역으로 인영과 설아를 만나 함께 할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깨달으며 점차 발전해가는 인물이다.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들은 정수빈은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차가운 얼음 같던 나리가 누군가 건넨 '괜찮아'라는 위로로 따뜻하게 녹았듯 보시는 분들께 제가 받은 위로와 배움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기쁜 마음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정수빈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3인칭 복수', 넷플릭스 '소년심판',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 SBS '트롤리'까지 데뷔 후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였다. 올해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보다 먼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전세계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제 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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