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트바로티 아리스의 따뜻한 동행, 노숙인 시설에 2천만 원 상당 기부

입력2026년 10월 08일(목) 17:51 최종수정2026년 10월 08일(목) 18:01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호중과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아리스’가 노숙인 지원시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김호중과 트바로티 아리스는 최근 노숙인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 등 총 2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에는 1156만587원의 현금 기부와 함께 시설에서 사용할 냉장고 4대가 포함됐다.

이번 기부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시설의 실제 필요를 먼저 확인한 뒤 지원 품목을 결정했다는 점이다. 냉장고 역시 시설 측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문의한 후 지원이 이뤄졌다. 노후화된 냉장고를 교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면서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현장 중심의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금 마련에는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졌다. 지난 10월 2일 김호중의 생일을 기념해 열린 ‘아리스 명랑 운동회’ 현장에 기부함이 설치됐고, 행사에 참여한 약 2000명의 아리스가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냉장고 4대는 운동회 종합우승팀과 MVP팀의 이름으로 각각 시설에 전달됐다. 여기에 응원상을 받은 두 팀도 나눔에 힘을 보탰다. 각 팀은 상품권 50만 원에 자체적으로 50만 원을 추가해 팀당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호중과 트바로티 아리스의 봉사와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측은 해당 노숙인 시설을 대상으로 2년째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시설의 차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숙인들의 이동을 지원할 차량 구매를 후원했으며, 매달 아침 식사 제공을 위한 보조금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월 1회 시설을 직접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이들의 나눔은 일방적으로 물품이나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설의 상황과 요구를 먼저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한 뒤 이에 맞춰 지원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호중과 트바로티 아리스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유승호·임세주 "과거 연인 사이였지만 지금…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6년 장기 열애설의 주인공…
기사이미지
라붐 출신 유정, 12월 금융맨과 백…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유정이 결혼한다. …
기사이미지
양치승, 사기 피해금 총 20억이었다…
기사이미지
'나랏말싸미' 조철현 감독, 암투병 중 별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조철현 감독이 세상을 떠…
기사이미지
김지원 "공백기면 손톱 물어뜯으며…
기사이미지
손흥민, 韓 축구 A매치 최다골 신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9-10월 A매치 4연전 마지막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