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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계화면 캡처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3일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시상식에서의 박승수가 보인 행동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에서 다른 선수들은 비교적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금메달을 받는다. 반면 박승수는 메달을 받기 전부터 카메라를 의식하며 웃었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에는 카메라를 향해 혀를 내밀며 이른바 '메롱' 동작을 했다.
옆에 서 있던 양민혁(베스테를로)도 박승수의 행동을 바라보며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금메달을 획득한 기쁨을 표현한 행동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앞서 불거진 논란과 맞물리면서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축구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우승 직후 일부 선수들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과 행동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2007년생으로 만 19세인 대표팀 막내인 박승수 역시 비판을 피해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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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승수 SNS 캡처 |
당시 박승수는 팬에게 받은 모자를 착용했으며 금메달을 딴 기쁨에 모자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조롱하거나 그들의 노고를 가볍게 생각한 마음은 없었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과 이후 시상식 영상까지 화제가 되면서 비판 여론이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온라인에서는 "시상식에서까지 가볍다니", "운동이 다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 "태극마크는 그냥 장난이었구나", "옆에서 웃고 있는 양민혁은 뭐냐" 등의 반응이 나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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