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뜬다.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가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는 명실상부 'K팝 대세'로 꼽히는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출격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여러 유의미한 기록을 세우며 'K팝 대표 보이그룹'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정규 3집 '★★★★★'를 발매해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세 작품 연속 '빌보드 200' 차트 1위 데뷔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 음악방송 6관왕을 비롯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61만 장으로 'JYP 최초 쿼드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과 더불어 'K팝 음반 역대 초동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1일에는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Hippodrome ParisLongchamp)에서 개최된 세계적 음악 축제 2023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올라 6만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는 9월 6일 일본에서 첫 번째 EP 앨범을 발매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처럼 '빛깔 뻔쩍'한 행보를 거듭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화려한 비주얼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시상식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스트레이 키즈 외에도 NCT 태용, 더보이즈, 에이티즈, 트레저(T5), 엔하이픈,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등의 보이그룹을 비롯해 레드벨벳 슬기, 프로미스나인, 있지, 시크릿넘버, 스테이씨 등 걸그룹과 혼성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 1&2, 밴드 하이파이유니콘, 솔로 가수 윤하와 지코, 이승윤, 폴킴, 김재환, 알렉사 등이 총출동한다.

MC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낙점됐다. 또 전 KBS 아나운서 김선근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레드카펫 MC로 활약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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